◇KIA 최형우. 스포츠조선DB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판타스틱하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간판 타자 최형우(37)의 활약상을 이 한마디로 압축했다.

올 시즌 그의 활약에 이견을 다는 이는 없다. 타율 3할4푼7리에 23홈런, 10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95로 중심타자 역할을 충실히 소화하고 있다.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예전 타격 폼으로 돌아간 뒤부터 줄곧 상승세다. 어느덧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들과 수위 타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프로 선수로는 ‘노장’ 타이틀이 어색하지 않은 30대 후반의 나이, 그가 펼쳐 보이는 활약상은 여러모로 주목될 수밖에 없다. 특히 다른 타자들이 피로누적과 잔부상 등 여러 악재 속에서 싸우고 있는 와중에 최형우의 꾸준한 활약상은 더욱 눈길을 끈다.

이런 최형우의 활약상을 바라보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그는 “최형우의 몸 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 시기엔 모든 선수 어디 하나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최형우 역시 현재 몸 상태가 100%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런 최형우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요소는 뛰어난 타격 재능에 있다는 게 윌리엄스 감독의 분석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최형우는 파워와 컨텍트 능력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형 타자”라며 “팀에 안타가 필요한 타이밍이라면 그걸 해낼 줄 아는 타자다. 득점 연결을 하기 위해 파워 히팅을 해야 할 타이밍을 잘 소화하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특히 매일 경기에 출전하고자 하는 최형우의 자세는 그야말로 판타스틱 하다”며 “최형우는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좋은 롤모델”이라고 엄지를 세웠다.

시즌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KIA의 가을야구 달성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벌어진 승차, 얼마 남지 않은 경기수, 피말리는 경쟁 속에 쌓이는 스트레스 등 뚫어야 할 난관의 연속이다. 타석에서 투혼을 불태우고 있는 최형우가 기적의 원동력이 될 지 지켜볼 일이다.

[점프볼=서호민 기자] 클리퍼스의 선택은 내부 승격이었다. 클리퍼스가 새 사령탑으로 터런 루 어시스턴트 코치를 임명했다.

ESPN은 16일(이하 한국 시간) 터런 루가 LA 클리퍼스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클리퍼스는 지난 7년 간 팀을 이끌었던 닥 리버스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사퇴하면서 감독직은 공석이 된 상황. 리버스의 후임으로 어시스턴트 코치 루와 샘 카셀을 비롯해 제프 밴 건디, 마이크 댄토니, 천시 빌럽스 등 다양한 인물들이 물망에 올랐다.

이중에서 루가 가장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떠올랐고 클리퍼스는 내부 승격을 통해 루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 ESPN에 따르면 새로 부임된 루 감독은 클리퍼스 선수단 사이에서 큰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는 이미 지도자 경험이 있다. 2011년 보스턴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던 루는 2016년 1월에 데이빗 블랫 감독의 후임으로 클리블랜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해 6월에 곧바로 클리블랜드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으며, 이후에도 클리블랜드를 지도해왔다. 4시즌 동안 128승 83패로 60.7%의 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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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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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두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 발매를 앞둔 트와이스 나연이 한 매거진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시크한 가을 여성으로 변신한 트와이스 나연이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한층 깊어진 나연의 매력이 3종 커버에 다양하게 담겼다. 파자마 룩, 트랙슈트 같은 편안한 스타일부터 독특한 실루엣의 코트와 점프슈트 등 우아한 룩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의상을 사랑스러운 표정과 포즈로 소화했다. 매 컷마다 귀여움과 도회적 분위기를 넘나들며 트와이스의 ‘맏내’ 매력을 유감 없이 뽐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활동이 줄어든 나연은 틈틈이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과 시간을 보냈다며 근황을 알린 그는 “평소 재미있는 걸 많이 하고 싶어하는 성격이에요. 그동안 베이킹, 요리, 도예를 배웠고 마음 맞는 멤버와 유리 공예를 배울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맞아 못했어요. 기회가 되면 베이킹을 다시 배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파워볼

평소 멤버들과 팬들 사이에서도 강한 멘탈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나연은 “옛날부터 우울하거나 힘들다 느낄 때는 최대한 그 감정에서 빨리 벗어나려 노력했어요. 그런 감정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라 여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인한 내면에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가족과 멤버들을 꼽았다.

데뷔 6년차가 된 트와이스로서의 소회를 묻자 “데뷔 초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주어진 것을 해내면 만족하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앨범, 무대, 화보 촬영 모두 저희가 만들어가는 작업물이니 더 열정을 갖고 욕심도 내는 것 같아요. 점점 저희의 생각이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여지가 많으니깐요”라고 답했다.

이번 두번째 정규 앨범에 대해서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레트로 음악으로 13곡이 수록 돼 있어요. 모든 앨범을 열심히 준비하지만, 정규앨범은 팬들에게 의미가 큰 것 같아서, 그동안 안하던 콘텐츠나 활동을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해요”라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정규 2집의 타이틀 곡 ‘I CAN’T STOP ME’로 프로듀서 박진영이 쓴 곡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연의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2020년 11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산후조리원’이 베일을 벗을수록 범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극본 김지수)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 분)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성장해 나가는 격정 출산 느와르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등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에 ‘산후조리원’만의 기대 포인트 3가지가 10월16일 공개됐다.

# 순도 100% 산후세계의 모든 것

‘산후조리원’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집중적으로 다룬 적 없었던 출산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출산 과정만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 아이를 낳고 ‘엄마’로서 새로운 삶에 적응해가는 과도기를 그린 작품인 것. 그리고 그 이야기는 산모의 회복과 힐링까지 책임지는 완벽한 공간이라는 산후조리원을 배경으로 펼쳐지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이, 직업, 학교 등 공통점 하나 없는 어른 여자들이 단지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낳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같은 공간에 모여 생활하면서 진정한 ‘엄마’로 거듭나게 되는 곳이 바로 산후조리원이기 때문. 무엇보다 “출산을 하면서 느낀 제 울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간절함을 담아 썼다”고 밝힌 김지수 작가의 생생한 경험담이 녹여져 있기에,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순도 100%의 ‘찐’ 스토리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리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진한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홀짝게임

‘산후조리원’의 특급 캐스팅 라인업은 기대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매 작품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믿보’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엄지원과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박하선, 그리고 작품 속에서 언제나 대체 불가의 존재감을 내뿜는 장혜진까지. 세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만들어낼 시너지는 ‘산후조리원’이 기대작으로 주목받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윤박, 최리, 임화영, 남윤수 등 막강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예고한다. 특히 선과 악의 대립구도가 아닌,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와 그들의 관계성은 ‘산후조리원’에서 놓쳐서는 안될 중요 포인트. 때문에 빈틈 없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배우들이 보여줄 다양한 케미스트리는 ‘산후조리원’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다.

# 웃음X위로X공감X스릴로 꽉 채운 볼거리

‘격정 출산 느와르’라는 소개만으로도 ‘산후조리원’은 범상치 않은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단순히 하나의 장르로 정의할 수 없는 ‘산후조리원’만의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꽉 찬 볼거리로 무장했다는 것에 있다. 극 사실주의로 그려질 출산과 산후세계, 그리고 한걸음 더 나아가 재치 넘치는 비유와 상상 장면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 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예정. 특히 엄지원과 박하선은 ‘산후조리원’의 매력에 대해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판타지, 멜로 등 모든 장르적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빵 터지는 웃음부터 가슴 따뜻한 위로와 공감, 그리고 힐링을 선사할 ‘산후조리원’만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청춘기록’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된다. (사진=tvN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앵커]

나경원 전 의원 아들의 연구 발표문을 놓고 제기됐던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 서울대의 판단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나 전 의원으로부터 아들의 경진대회 참가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주저자로 된 발표문엔 문제가 없지만, 보조 저자로 올린 발표문엔 경미한 위반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가 민주당 서동용 의원에게 제출한 자체 연구진실성위원회의 결정문입니다.

특혜 논란이 있었던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 연구 발표문 두 건에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해 판단을 내린 결과입니다.

먼저 연구를 시작하게 된 배경.

윤모 교수가 나 전 의원으로부터 경진대회 참가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공학 연구실에서 연구가 진행됐다는 겁니다.하나파워볼

나 전 의원 측은 그동안 여름방학 동안 실험할 곳이 없어서 빌려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만 해왔는데, 서울대가 경진대회 관련 부탁이었다고 판단한 겁니다.

다만 서울대는 나 전 의원 아들이 주저자로 이름이 들어간 첫째 연구 발표문과 관련해선 부당한 저자 표기는 아니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나 전 의원 아들이 직접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도 분석했단 겁니다.

서울대는 반대로 보조 저자로 이름을 올린 둘째 발표문에 대해서는 부당한 저자 표시라고 판단했지만, 1쪽 분량의 포스터에 불과한 만큼 위반의 정도는 경미하다고 결론 내린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나 전 의원은 JTBC에 “당시엔 국회의원 신분도 아니었다”며 “엄마 찬스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실험실 사용 자체가 정치인인 엄마를 둔 덕분이라며 ‘엄마 찬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나 전 의원은 이어 “결국 주저자 발표문엔 문제가 없다는 게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도 했습니다.

경미한 위반이란 판단을 받은 발표문에 대해선 “당시 연구진이 저자 등재 여부를 결정했다”며 “또 해당 발표문을 대입 과정 등에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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