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사이렌
피원하모니 사이렌

[OSEN=김은애 기자] FNC 엔터테인먼트 신인 피원하모니(P1Harmony)가 가요계를 향해 강렬한 ‘사이렌’을 울렸다.

피원하모니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DISHARMONY : STAND OUT'(디스하모니 : 스탠드 아웃)을 발표했다.

피원하모니는 FNC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데뷔한 SF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6인조로 활동하며, Plus(플러스)와 숫자 1, Harmony(하모니)의 합성어로 ‘팀’과 미지의 ‘하나’가 더해져 다양한 하모니를 만드는 가능성이 무한한 아이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피원하모니
피원하모니

데뷔 앨범 ‘DISHARMONY : STAND OUT’은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연작 테마 ‘DISHARMONY’의 첫 앨범이다. 부조화(DISHARMONY)로 둘러싸인 세상을 구하기 위해 여섯 아이가 모여 희망을 찾아가는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은 장편영화 ‘피원에이치(P1H): 새로운 세계의 시작’을 통해 먼저 공개되며 가요계 정식 데뷔 전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DISHARMONY’ 테마의 첫 앨범명은 ‘눈에 띈다, 두드러진다’는 의미의 ‘STAND OUT’이다. 피원하모니는 부조화로 둘러싸인 사회 속에서 남들과 다를 수 있는 용기, 세상을 향해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힘에 대해 노래한다. 여기에 스킷 트랙을 삽입하여 앨범 전반에 깔린 10대 또래의 현실에 대해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겪었던 경험과 생각을 담았다.

평균 나이 만 17.1세의 피원하모니에게는 학교가 곧 세상의 전부. 이들이 본 세상은 각자가 꿈꾸는 자유로운 세계를 비집고 획일화된 기준을 주입하는 현실, 그리고 점수와 수치로 판단하는 경쟁사회였다. 이러한 부조화 상태의 전조를 느낀 멤버들은 틀을 부수고 성장하겠다는 선언을 하고(‘Intro; 틀 (Breakthrough)’), 각각 주체적인 존재로서 ‘SIREN’을 울리며 등장한다.

피원하모니는 선택의 기회 없이 주어진 획일적인 삶을 던지고자 시도하기도 하고(‘네모네이드 (Nemonade)’)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도 있지만(‘Butterfly’), 자신만의 멋과 생각을 소신 있게 표출하자는 메시지(‘이거지 (That’s It)’)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쓴 노랫말로 일관되게 용기를 일깨운다. 트랙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은 앨범을 마무리하는 ‘Skit; Disharmony #1’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피원하모니 사이렌
피원하모니 사이렌

특히 타이틀곡 ‘사이렌(SIREN)’은 강렬한 어반 비트와 묵직한 신디사이저, 사이렌처럼 울려퍼지는 중독성 있는 리프가 조화로운 힙합 댄스곡이다. 피원하모니의 개성 강한 음색과 인탁·종섭이 참여한 랩 메이킹이 인상적이다.파워볼

피원하모니는 ‘사이렌’에서 “위옹 위옹 온통 울려 대 We are We are/위험 위험 경볼 울려 대 We are We are/널 잃지 마 Like you like that/밤새도록 울려라/너를 재우러” 등의 가사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뽐낸다.

피원하모니
피원하모니

‘사이렌’ 뮤직비디오에서도 피원하모니의 에너지가 느껴진다. 먼저 웅장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세상을 뒤바꿀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등장한다. ‘+WORLD’라는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고 있는 멤버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판옵티콘 속에서 세상을 향해 도발하는 듯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후 갇힌 상황에서 벗어나 한데 모인 피원하모니 완전체에게서 결의에 가득 찬 모습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미 속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낸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힙합 장르 곡 ‘Intro; 틀 (Breakthrough)’, 인탁∙종섭이 작사에 참여한 곡 ‘네모네이드 (Nemonade)’,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만큼 재치 있는 표현이 두드러지는 힙합 곡 ‘이거지 (That’s It)’, 지웅∙인탁∙종섭의 트렌디한 랩과 보컬이 인상적인 곡 ‘Butterfly’, 현재 10대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멤버들의 진솔한 생각을 담은 스킷 트랙 ‘Skit; Disharmony #1’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더불어 멤버들이 데뷔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주체적인 피원하모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수뢰’ 징역2년6개월 법정구속

3억원대 뇌물 혐의, 성 접대 혐의와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3억원대 뇌물 혐의, 성 접대 혐의와 관련해 1심 무죄를 선고받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22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석방되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수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2013년 3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으나 동영상을 통해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뒤 7년여 만에 나온 유죄 판단이다. ▶관련기사 9면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에게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차관은 고위 공무원 검찰 핵심 간부로서 누구보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고 공평하게 직무를 수행해야 하고 묵묵히 자신의 사명을 다하는 다른 검사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였는데도 장기간 경제적 이익을 받는 등 그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 전 차관이 2000~2011년 건설업자 최아무개씨에게서 받은 5100만원 가운데 4300만원을 뇌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2000~2011년 부장검사, 법무부 검찰과장, 공안기획관 등으로 근무하던 김 전 차관에게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이 하는 시행사업과 관련돼 다시 특수부 조사를 받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김 전 차관을 이용해 해결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며 최씨가 건넨 금품의 대가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2006~2008년 건설업자 윤중천씨에게 3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고 강원도 원주시 별장 등에서 13차례에 걸쳐 성접대를 받은 혐의 등은 1심과 마찬가지로 공소시효가 지나 죄를 물을 수 없다는 면소 판결을 했다. 자신에게 성접대를 제공한 여성이 윤씨에게 갚아야 할 채무 1억원을 면제하게 한 혐의(제3자 뇌물수수)도 무죄로 판단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2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게 됐다. 마르세유는 최하위다.

홈팀 마르세유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라도니치, 타우빈, 퀴장스가 섰고 중원에 아마비, 론기어, 카마라, 사카이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셀레타 카, 알바로, 발레디가 구성했고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원정팀 맨시티는 4-3-1-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스털링과 포든이 섰고 케빈 더 브라위너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토레스, 로드리, 귄도안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진첸코, 라포르테, 디아스, 워커가 구성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선제골은 맨시티에서 나왔다. 상대의 패스 미스를 받은 더 브라위너가 바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고 쇄도하던 페란 토레스가 간결한 슈팅으로 해결했다. 실점을 허용한 마르세유는 총공세를 펼치며 동점골을 노렸다.파워볼엔트리

후반 15분 스털링은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떴다. 마침내 후반 30분 맨시티가 추가골을 넣었다. 칸셀루의 크로스를 스털링이 머리로 떨어트리자 귄도안이 가볍게 해결하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페란 토레스, 라포르테, 귄도안을 빼고 리야드 마레즈, 존 스톤스, 베르나르도 실바를 투입했다. 맨시티는 쐐기골까지 만들었다. 측면에 있던 더 브라위너가 정확한 패스를 찔렀고, 스털링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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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시부모와 함께한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홍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 마세요. 흙 찜질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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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홍현희는 흙 속에 파묻혀 흙 찜질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홍현희는 “어머님 아버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시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결혼기념일 이벤트 준비 시간을 벌기 위해 홍현희의 시부모님이 홍현희에게 흙 찜질 선물을 해줬다.

브라이슨 디섐보의 티샷 모습. [AP]
브라이슨 디섐보의 티샷 모습. [AP]
비앙카 파그단가난. [AP]
비앙카 파그단가난. [AP]

최근 골프계에서 장타가 화제다. 오죽하면 장타대회가 따로있는게 골프이니 화제가 된게 특이한 일은 아닐지 모른다. 한타 한타가 돈인 프로는 말할 것도 없고, 아마추어도 250m가 넘는 장타를 칠 수 있다면 영혼도 팔겠다는 사람도 분명 적지 않을 것이다.

미 PGA투어에서 전통적인 공략법을 무시하고 장타에 이은 숏게임으로 US오픈을 제패했던 괴짜 브라이슨 디섐보는 지난 주 자신의 SNS에 ‘드라이브샷 400야드를 넘겼다’며 403.1야드가 기록된 트랙맨 화면을 게시했다. PGA선수 중 마음먹고 스윙하면 400야드를 넘길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건 아니겠지만 최근 근육과 체중을 불리면서 장타자로 자리매김한 디섐보이기 때문에 더 관심을 모았다.

LPGA투어에서도 새로운 장타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Q스쿨을 통과해 올해 데뷔한 필리핀 출신 비앙카 파그단가난(23)이 그 주인공으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레이놀즈 레이크 오코니 대회에서 315야드의 티샷 을 날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280야드만 쳐도 장타자로 불리는 LPGA에서 300야드를 넘기는 선수가 등장할 것을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신장도 162㎝에 불과하지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따낼 만큼 재능이 충분한 선수다.

디섐보나 더스틴 존슨, 전성기의 타이거 우즈처럼 장타력과 좋은 성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선수도 있지만, 실제로 장타자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쉽지 않다. 멀리 치려다 보면 정확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홈런타자가 타율이 높지않고 삼진이 많은 것을 떠올리면 될 것이다.

PGA투어의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99.4야드다. 현재 1위 디섐보(344.4야드) 2위 더스틴 존슨(333.8야드)는 각각 상금랭킹과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어 장타력을 성적으로 연결하고 있는 뛰어난 선수들이다. 이들은 장타 외에 스크램블, 아이언, 퍼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루 뛰어나다는 반증이다.

그러나 세계랭킹 2위 존 람은 장타 21위이고, 세계랭킹 23위인 임성재(305.3야드)는 장타부문 78위로 중간 정도다. 300야드면 대단한 장타자로 불리던게 오래 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장비와 볼, 웨이트로 무장한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350야드는 쳐야 장타 1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남자골프도 300야드 시대다.

마이카 로렌 신(미국)이 312야드로 1위, 고태완이 311야드로 2위다. 상금랭킹 1위인 김태훈도 304야드로 5위다. 데뷔 초 장타력에 비해 성적의 기복이 심했던 김태훈은 정교함을 보강하면서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상금랭킹 2위인 김한별도 291야드로 짧지 않은 드라이버샷을 갖고 있지만 이는 27위다. LPGA투어는 파그단가난이 288야드로 1위, 마리아 파시가 282야드로 2위, 넬리 코르다가 272야드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세영이 266.8야드로 한국선수중 가장높은 1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상금랭킹 1위인 박인비는 239야드로 139위, 거의 최하위권이다. 티샷, 어프로치, 퍼트에서 모두 투어 최상위권인 박인비에게 비거리는 그다지 중요한 변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

KLPGA에서는 김아림(257야드) 김지영2(252야드)가 장타 1,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상금랭킹 1위 김효주는 236야드로 52위, 2위인 박현경도 234야드 정도에 그친다. 최혜진이 246야드로 장타 10위, 상금 9위 등 비교적 균형(?)이 맞는 선수에 속한다.파워볼사이트

20대 시절 괴력의 장타자로 불렸던 호주교포출신 이원준(35)은 지난주 KPGA투어 통산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의 비거리는 현재 288야드로 45위에 불과(?)하다. 이원준은 한창 장타를 칠때 페어웨이 적중률이 50%도 안됐다. 거리 욕심을 버리고 적중률을 높이니 성적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타는 분명 골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는 무기다. 하지만 장타가 모든 걸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도 분명하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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