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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서울신문]미국 스포츠문화 전문 웹사이트 ‘블리처 리포트’의 편집장 애슐리 앤더슨은 지난 6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5쌍의 ‘부녀(父女) 스포츠 스타’를 선정해 스포츠 베팅업체인 ‘베트 아메리카’에 올렸다. 그는 주먹 하나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무하마드 알리를 가장 첫 줄에 언급했다.

본명이 ‘캐시어스 클레이 주니어(2세)’인 알리는 2016년 6월 고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74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알리의 딸 라일라는 아버지의 ‘복싱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1999년 프로복싱에 데뷔한 이후 ‘마담 버터플라이’란 애칭을 얻으며 2007년 은퇴할 때까지 24승 무패, 21KO승이라는 화려한 전적을 남겼다. 이들 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무릎을 탁 칠 만한 ‘아버지와 딸’이 앤더슨의 기고에서 ‘스포츠 DNA의 대물림’을 가감 없이 증명해 보였다.

●아빠 ‘커리어 트레블’ 해낸 날 겹경사

제75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본선 첫날 경기가 열린 지난 9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테니스 코트. 여자복식에 나선 13세의 이재아가 자신의 서비스를 에이스로 장식한 뒤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2013년부터 출전 연령 제한을 없앴다. 아마추어와 실업 선수가 ‘계급장 떼고 맞붙는’ 대회다.

이재아는 최근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여덟 번째 우승 합작을 마지막으로 K리그 그라운드와 작별한 ‘골잡이’ 이동국(41)의 딸이다. 소문난 ‘다둥이 가족’을 꾸린 이동국은 ‘대박이’로 더 알려진 막내아들 시안이를 비롯해 다섯 명의 자녀를 뒀다. 첫째와 둘째를 모두 쌍둥이로 얻었다. 이재아는 첫째 쌍둥이 가운데 언니 재시보다 조금 늦게 세상에 나온 서열 두 번째 딸이다.

이재아는 하루 전인 지난 8일 대회 여자복식 예선 결승에서 이서연(18)과 호흡을 맞춰 송수연(21)-이유빈(18) 조를 2-1(6-1 3-6 12-10)로 제치고 본선에 올랐다. 대회 여자복식 최연소 본선 출전자로 단박에 유명세를 탔다. 공교롭게도 아빠 이동국은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까지 합작하며 ‘커리어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재아는 생애 처음으로 성인테니스대회 본선에 자력으로 출전했지만 2번 시드를 받은 최지희-정영원 조에게 1회전에서 0-2(1-6 1-6)로 완패했다. 그렇지만 풀이 죽지 않았다. 미디어센터에서 만난 이재아는 “언니들과 경기를 한다는 게 도무지 안 믿어졌다. 그저 배운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면서 “대진표도 제가 뽑은 건데 2번 시드 언니들과 만나 안 좋았다고 잠시 생각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런 기회가 다신 없을 것 같더라. 차라리 다행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이재아는 또 “1회전 목표는 제 서비스 게임에서 2~3게임을 따는 것이었는데 목표를 이뤄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아 조가 따낸 두 게임 중 첫 게임은 이재아의 ‘에이스’가 결정적인 단초가 됐다. 그는 “스트로크는 밀리지 않았지만 랠리가 길어지면 못 따라가서 어려웠다”며 “랠리가 길게 이어지면 급해져 서둘러 때리려고 하다가 실수를 많이 했다. 우선 스텝(다리)이 문제다. 더 빨라질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목조목 경기를 되짚었다.●“아빠? 롤모델이지만 기대 너무 커”

아빠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전날 “같은 운동선수로서 분명 아빠는 제 롤모델이지만 너무 저를 ‘프로’ 눈높이에서만 내려다보려 하신다.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같다”고 투덜댔던 이재아의 푸념이 다시 시작됐다. 그는 “아빠는 ‘라떼’(‘나 때는~’으로 시작되는 나이 먹은 이들의 훈계를 비꼬는 속어)다”라는 말로 아빠 이동국을 향해 쏘아붙였다. “아빠는 테니스에 대해서는 말하는 법이 없다. 오직 운동선수로서 해야 할 것에 대해서만 말한다. 자기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좋지만 사소한 잔소리가 너무 많다”고 아예 고자질을 했다.

그러면서도 “경험이 훨씬 많은 운동 선배로서 하는 도움의 말이라는 것을 잘 안다”며 “이젠 은퇴하셔서 제 경기에 자주 오실 것이다. (아빠가 오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젠 달라질 것이고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선 애틋함이 묻어났다.

이재아는 왜 하필이면 테니스라는 운동에 꽂혔을까. 엄마 이수진씨는 “남편이 아들을 낳으면 축구를, 딸을 낳으면 테니스를 시킬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 저희 부부는 아이들에게 운동을 시킨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재아가 어릴 때부터 운동에 소질이 있는 것 같아 수영, 골프 등 많은 종목을 경험하게 했다. 그중에 테니스에 가장 소질을 보이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키 169㎝·큰 손 유리” 테니스계 기대

이재아의 경기 모습을 지켜본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장은 “13세 나이에 키 169㎝라는 신체적 유리함이 돋보인다. 특히 손이 큰데 이는 그립을 견고하게 하기엔 좋은 조건”이라며 “다만 다소 느린 스텝에서 야기되는 민첩성과 순발력 부족은 꾸준한 훈련으로 극복해야 할 단점”이라고 평가했다. 박원식 홍보팀장은 “재아가 한 게임만 건져도 좋겠다고 했는데, 그 이상 했다”고 거들었다.

이날 이동국은 지방에서 열린 지도자 강습회에 참가하느라 이재아의 경기 모습을 지켜보지 못했다. 그는 전화통화에서 “재아는 미국 대학 입학을 목표로 잡고 있다”며 “현지 유명 대학에 진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종목이라는 판단하에 테니스를 시작했다. 물론 본인의 의사가 더 컸다”고 말했다. 이재아는 현재 자택에서 전 과목을 영어로 공부하는 홈스쿨 8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동국은 이어 “재아는 아직 프로가 아닌 아마추어 선수지만 프로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저절로 프로 선수가 돼 있을 것”이라면서 “진정한 스포츠인이 갖춰야 할 덕목들을 지금부터 쌓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언젠간 호주오픈 우승 오사카처럼”

현재 아시아테니스연맹(ATF) 주니어 랭킹 5위인 이재아의 꿈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것이다. 테니스계에서 롤모델이자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2018년 호주오픈 여자단식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일본)다. “당시 경기장에서 오사카를 직접 봤다. 사인도 받았다”고 자랑한 이재아는 “저도 언젠가 반드시 그랜드슬램 코트에 서고 싶다. 오늘 그곳을 향해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당차게 말했다.

▲ 신동엽, 이혜성, 김준현(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 신동엽, 이혜성, 김준현(왼쪽부터).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이 만난다. 신동엽, 김준현, 이혜성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 MC를 맡는다.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친환경 하우스에서 1박 2일 동안 제한된 에너지를 사용하며 ‘에코 라이프’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파워볼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염되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스타들의 체험기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생각할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 MC’ 신동엽부터 방송계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먹신’ 김준현, 프리랜서 선언 후 ‘열일’ 중인 이혜성은 스튜디오 MC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재치, 센스가 넘치는 입담의 소유자인 세 사람은 프로그램에 차진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tvN ‘조금 불편해도 괜찮아’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2010년 ‘인목왕후 어필 칠언시’ 이후 두번째

[서울=뉴시스]효의왕후 어필 및 함. 곽자의전(왼쪽)과 만석군전(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효의왕후 어필 및 함. 곽자의전(왼쪽)과 만석군전(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010년 ‘인목왕후 어필 칠언시'(보물 제1627호) 이후 왕후 글씨가 두 번째로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정조의 왕비 효의왕후 김씨의 한글 글씨인 ‘만석군전·곽자의전’을 비롯해 조선 시대 대형불화(괘불), 사찰 목판 등 5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효의왕후 어필 및 함-만석군전·곽자의전’은 정조(재위 1776~1800)의 비 효의왕후 김씨(1753~1821)가 조카 김종선(1766~1810)에게 ‘한서(漢書)’의 ‘만석군석분(萬石君石奮)’과 ‘신당서(新唐書)’의 ‘곽자의열전(郭子儀列傳)’을 한글로 번역하게 한 다음 그 내용을 1794년(정조 18) 필사한 한글 어필(역대 왕과 왕비의 글씨를 일컬음)이다.

이 한글 어필은 왕족과 사대부들 사이에서 한글 필사가 유행하던 18세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자 한글흘림체의 범본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정제되고 수준 높은 서풍(書風)을 보여준다.

특히 왕후가 역사서의 내용을 필사하고 발문을 남긴 사례가 극히 드물어 희소성이 크며 당시 왕실 한글 서예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어 국문학, 서예사 역사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서울=뉴시스]효의왕후 어필 및 함. 표지 및 오동나무함(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효의왕후 어필 및 함. 표지 및 오동나무함(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제작 시기와 배경, 서예가가 분명해 조선시대 한글서예사의 기준작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효의왕후 김씨는 본관은 청풍(淸風)이다. 1762년(영조 38) 세손빈으로 책봉돼 어의동 본궁에서 가례를 올렸다. 효성이 지극해 시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지성으로 모셨다 하며, 일생을 검소하게 보냈다고 한다. 자녀를 두지 못한 채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만석군전은 한나라 경제(景帝) 때 벼슬을 한 석분(기원전 220-기원전 124)의 일대기다. 벼슬길에 나아가서도 사람들을 공경하고 신중한 태도로 예의를 지켰고, 자식들을 잘 교육해 아들 넷이 모두 높은 관직에 올라 녹봉이 만석(萬石)에 이를 정도로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내용이다.

곽자의전은 당나라 무장 곽자의(697-781)의 일대기다. 안녹산의 난을 진압하고 토번(오늘날의 티베트)을 치는 데 공을 세워 분양군왕(汾陽郡王)에 봉해졌다는 내용이다. 곽자의는 노년에 많은 자식을 거느리고 부귀영화를 누린 인물의 상징으로, 조선 시대에는 ‘곽분양’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효의왕후는 이 두 자료를 필사한 이유에 대해 ‘충성스럽고 질박하며 도타움'(충박질후, 忠樸質厚)은 만석군을 배우고, 근신하고 물러나며 사양함(근신퇴양 謹愼退讓)은 곽자의와 같으니, 우리 가문에 대대손손 귀감(龜鑑, 본보기)으로 삼고자 한 것’이라고 발문에서 밝혔다.

따라서 이 어필책은 가문의 평안과 융성함을 기원한 왕후와 친정 식구들의 염원이 담긴 자료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여닫이 뚜껑의 나무책갑에 보관됐고 ‘곤전어필(坤殿御筆)’이라고 단정한 해서(楷書)로 쓰인 제목, ‘만석군전’과 ‘곽자의전’을 필사한 본문, 효의왕후 발문, 왕후의 사촌오빠 김기후(1747~1830)의 발문 순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효의왕후 어필 및 함. 발문(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효의왕후 어필 및 함. 발문(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아울러 어필책을 보관해 온 오동나무 함 겉에는 ‘전가보장(傳家寶藏, 가문에 전해 소중하게 간직함)’, ‘자손기영보장(子孫其永寶藏, 자손들이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함)’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가문 대대로 전래된 역사성을 증명해주며, 원형 또한 잘 남아 있어 함께 보물로 지정해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 및 함(固城 玉泉寺 靈山會 掛佛圖 및 函)’은 1808년(순조 8) 수화승 평삼을 비롯해 18명의 화승들이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20폭의 화폭을 붙여 높이 10m 이상 크기로 만든 대형불화다.

도상(圖像)은 석가여래 삼존과 아난존자와 가섭존자, 6존의 부처를 배치한 간결한 구성이다. 화기에 ‘대영산회(大靈山會)’라는 화제가 있어 영산회 장면을 그린 사실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18세기 전통 화풍을 계승하고 있는 가운데 색감이나, 비례, 인물의 표현, 선묘 등은 19세기 전반기 화풍을 반영하고 있어 과도기적 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므로, 불교회화사 연구에 의미가 큰 작품이다.파워볼

예고 대상 중 제작 시기가 가장 빠른 ‘선원제전집도서 목판(禪源諸詮集都序 木板)’은 지리산 신흥사 판본(1579)과 순천 송광사 판본을 저본(底本)으로 해 1603년(선조 36) 조성된 목판으로, 총 22판 완질(한 질을 이루고 있는 책에서 권수가 완전하게 갖추어진 책)이다.

판각에는 당시 지리산과 조계산 일대에서 큰 세력을 형성한 대선사(大禪師) 선수(善修, 1543~1615)를 비롯해 약 115명 내외의 승려가 참여하였다. 하동 쌍계사 소장 ‘선원제전집도서 목판’은 병자호란(1636) 이전에 판각된 것으로, 전래되는 동종 목판 중 시기가 가장 이르고 희소성, 역사, 학술, 인쇄사 가치가 인정된다.

[서울=뉴시스]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성 옥천사 영산회 괘불도(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원돈성불론·간화결의론 합각 목판(圓頓成佛論․看話決疑論 合刻 木板)’은 고려 승려 지눌(知訥, 1158~1210)이 지은 ‘원돈성불론(圓頓成佛論)’과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을 1604년(선조 37) 능인암에서 판각해 쌍계사로 옮긴 불경 목판으로 총 11판의 완질이다.

이 목판은 병자호란(1636) 이전에 판각돼 관련 경전으로서는 유일하게 전래되고 있는 목판이다. 자료 희귀성과 판각 시기, 전래 현황 등으로 볼 때, 보물로 지정해 연구하고 보존·관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서울=뉴시스]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사진=문화재청 제공)2020.11.18 photo@newsis.com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목판(大方廣圓覺修多羅了儀經 木板)’은 1455년(세조 1)에 주조한 금속활자인 을해자로 간행한 판본을 저본으로 해 1611년(광해군 3) 여름 지리산 능인암에서 판각돼 쌍계사로 옮겨진 불경 목판으로, 총 335판의 완질이 전래되고 있다.

1636년 병자호란 이전에 조성된 경판으로서 희귀성이 높고 조성 당시의 판각 조직체계를 비롯해 인력, 불교사상적 경향, 능인암과 쌍계사의 관계 등 역사·문화적인 시대상을 조명할 수 있는 기록유산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 예고한 ‘효의왕후 어필 및 함-만석군전·곽자의전’ 등 5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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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이해정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중국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상진은 11월 18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 합격?!?!?!?! 왜???? 축하받습니다 #놀면뭐하니 #공부 #다음자격증뭐공부하지 #HSK4급 #쓰기듣기망함 #읽기만팬다 #3주벼락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상진의 중국어 자격증 성적표가 담겨있다. 오상진의 설명대로 쓰기, 듣기에 비해 우수한 읽기 점수가 눈에 띈다. 3주 만에 중국어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점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똑똑하다”, “어떻게 3주 만에 벼락 치기를 하지”, “대단하다. 축하드려요” 등 오상진을 축하했다.

한편 오상진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월에 다시 한번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우선 목표였던 산초 영입에 실패했다. 산초는 지난 2017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도움왕(14도움)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지난 시즌은 분데스리가 기준 32경기에 출전해 무려 17골 16도움을 터뜨리며 훨씬 더 뛰어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맨유가 관심을 드러냈다. 맨유는 산초 영입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지만 도르트문트와 이적료에 대한 입장 차이를 보이면서 협상이 지체됐다. 특히 맨유는 1억 1,700만 파운드(약 1,714억 원) 가량의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이적 불가’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산초는 잔류했다.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에 이적설에 시달린 산초는 올 시즌 저조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6경기에서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아직 없다. 하지만 산초는 최근 A매치 기간에 “맨유 이적 실패는 현재 상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나는 누구나 경험하는 조금의 부침을 겪는 중이다”며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홀짝게임

하지만 맨유는 아직 산초 영입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90min’은 17일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도르트문트에 산초 이적을 문의할 것이다. 하지만 두 팀이 합의점을 찾더라도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맨유가 제시하려는 조건은 영입 후 잔여 시즌 동안 다시 도르트문트로 임대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첼시가 도르트문트로부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영입했던 사례를 그대로 따르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풀리시치는 2018-19시즌 중간에 있었던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 이적이 확정됐다. 하지만 곧바로 첼시에 합류하지 않고 잔여 시즌을 도르트문트에서 뛰었으며 2019년 여름 첼시에 정식으로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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