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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낸시랭이 왕진진과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낸시랭 개인전 ‘스칼렛 페어리’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낸시랭은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혼이 3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혼 판결이 이렇게 오래 걸릴지 몰랐는데 족쇄가 풀어진 느낌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5천만 원의 위자료가 판결이 났다. 변호사 말에 따르면 5천만 원은 최고치의 판결이라고 하더라. 어차피 그 사람은 모든 게 거짓이고, 빈털터리라 받을 수 없지만 ‘왜 (위자료를) 받아야 하냐’고 했는데, 변호사가 ‘그 사람이 낸시랭에게 얼마나 나쁜 짓을 했는지에 대한 반증’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낸시랭 개인전 ‘스칼렛 페어리’는 11월 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열린다.

박재만 기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만약에 내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운영에 차질이 생길 경우 선수단의 참가활동 기간과 연봉, FA 등록 일수 등이 조정될 수 있는 조항이 생겼다.파워볼실시간

KBO는 19일 서울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KBO 규약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어려울 경우 선수단(감독, 코치, 외국인선수 포함)의 참가활동 기간, 연봉, FA 등록일수 등을 상황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KBO 규약과 선수단 계약서에 추가하기로 했다.

천재지변, 전쟁, 감염병, 법령의 규정, 법원의 판결, 정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명령 등과 같은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리그의 개막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경우 KBO 총재는 참가활동 기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서 선수단 연봉 지급을 제한하는 조건 등으로 참가활동의 제한, 중단 및 종료 등을 선언할 수 있다.

또 불가항력적인 사유가 리그의 정상적인 운영 또는 선수의 참가활동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경우 총재는 본 계약의 전부 또는 일부의 효력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리그 일정이 변경되어 예정된 경기 수가 축소된 경우, 구단은 선수에게 축소된 경기수에 비례해 연봉을 감액 지급하기로 했다. 단, 최저 연봉 3000만원의 감액 하한선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예정된 경기수 또는 일정이 축소된 경우, FA 1시즌으로 인정되는 현역선수 등록일수를 축소된 경기수 또는 시즌 일정에 비례해 조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입단 예정 신인선수들의 기량 파악과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 수업 일수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코치가 지도하는 국내 및 국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매년 10일치 한약에 건보 적용, 환자 부담 경감
20일부터 3년간 시범사업 실시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한방향첩과 한방차 티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달 11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열린 제6회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한방향첩과 한방차 티백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내일부터 안경신경마비 등 3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지으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환자들은 열흘 치 한약에 5만~7만원만 내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고 한의약의 안전한 관리 체계를 만들기 위해 20일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첩약’은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여러 종류의 한약재를 섞어 조제한 약이다. 과거 한 번 달일 분량을 약포지에 싼 것을 ‘첩’이라고 셌던 데서 유래했다.

한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은 1984년 충북에서 2년간 실시된 적이 있으나, 전국에서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사업에는 전국 한의원의 60%에 해당하는 9,000개 한의원이 참여한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질환은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65세 이상만 해당), 월경통 세 가지다. 보통 10일 치 한약을 지으려면 16만~38만원 정도가 드는데, 3가지 질환의 환자는 5만~7만원만 내면 된다. 정부는 3개 질환의 수가(의료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비용)를 10~15만원으로 정했는데, 환자는 수가의 50%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건보 혜택은 1년에 10일 치까지만 적용된다. 매년 1~12월에 10일 치 한약에 건보가 적용되기 때문에 올해 12월과 내년 1월 각각 10일 치를 복용할 경우 둘 다 건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10일 치 이후의 한약은 수가의 100%(10만~15만원)를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 환자는 세 가지 질환 중 한 가지 질환에 대해서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와 월경통 두 가지를 앓고 있어도, 한 가지만 보험이 적용된다는 얘기다.

시범사업은 2023년까지 3년 동안 시행할 예정이다. 1단계 시범사업에는 한의원만 참여하지만 시범사업 기간 내 추진할 2단계 시범사업에서는 한방병원이 추가되고 건보 적용 질환이 추가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약에 대한 건보 적용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이 지난 8월 집단 행동을 벌이며 반대했던 의료 정책 중 하나다. 하지만 이 사업은 건강보험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가 7월 최종 결정한 사안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정심에서 결정된 사항이라서 복지부와 의협이 합의로 중단할 수는 없으며, 복지부는 사업을 시행할 의무가 있다”며 “첩약 건보적용의 발전방향은 여러 협의체 등을 통해 의협과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로킹 낮아지고, 서브 힘 떨어져 최태웅 감독 “재창단에 맞먹는 강도 높은 리빌딩 변화”홀짝게임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리빌딩에 나선 현대캐피탈이 창단 첫 5연패를 당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OK금융그룹과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0-25, 25-27, 26-24, 19-25)으로 졌다. 개막 초반 3승 1패로 산뜻하게 출발한 현대캐피탈은 지난 4일 대한항공전을 시작으로 최근 5경기 연속 패했다. V리그의 2005년 출범 이후 현대캐피탈이 5연패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구단보다 1~2경기를 더 치른 현대캐피탈은 승점 8로(3승 6패)로 17일까지 5위에 머물러 있다.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의 경기 결과에 따라 언제든지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7개 팀 가운데 세트 득실률은 0.636으로 6위, 점수 득실률은 0.945로 최하위다.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올 시즌 이미 초반 난항을 예상했다. 선수단 구성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공수 활약이 좋은 전천후 레프트 전광인이 입대했다. 무릎 수술을 한 문성민은 합류 시기가 미정이다. 또한 개막을 한 달 여 앞두고 주전 세터 이승원을삼성화재에 내주고 대신 세터 김형진을 데려오는 일대일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최태웅 감독은 “훈련 방법과 스케줄을 대폭 바꿨다. 올 시즌 힘들 것이라는 이야기가 들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21 시즌 개막 후 현대캐피탈은 강점이던 높이가 낮아진 모습이다. 지난 시즌 블로킹 1위(세트당 3.102개)에서 이번 시즌엔 3위(2.417개)로 내려앉았다. 9경기에서 서브 에이스는 고작 20개로 꼴찌다. 세트당 0.556개로 지난 시즌 1.142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부문 1위 KB 손해보험 40개(8경기)의 반토막 수준이다. 남자부는 ‘강한 서브’가 대세다. 현대캐피탈은 서브가 약해 상대에게 그만큼 좋은 공격 기회를 제공하면서 이를 차단하지 못하는 셈이다. 또한 개인 범실은 251개로 가장 많아 스스로 무너지곤 한다.

현대캐피탈은 선수단을 젊게 바꾸는 과정이다. 10월 초 군 복무 중인 센터 김재휘를 KB손해보험에 내주고 대신 1라운드 지명권을 얻어 ‘최대어’로 꼽힌 임성진 대신 예상 외로 김선호를 지명했다. 지난 13일에는 깜짝 3:3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특히 ‘국가대표 센터’이자 ‘주장’ 신영석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하면서 한국전력으로부터 김명관, 이승준, 2021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얻었다. 이 트레이드 직후 가진 두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은 모두 졌다.

최태웅 감독은 “팀 재창단에 맞먹는 강도 높은 리빌딩을 통해 팀에 변화를 꾀하려 한다”라고 트레이드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구단도 “이번 시즌 트레이드 및 지명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구단의 팀 색깔을 바꿔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선수단이 바뀌면서 손발도 맞지 않는다. 변화를 선택한 현대캐피탈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형석 기자

[뉴스엔 이수민 기자]

‘저장남’ 박지훈이 지상파 예능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월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가수 박지훈이 특별 MC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은 ‘랜선 친구들’ 특집으로 방송됐다. 게스트로 코미디언 박미선, 가수 바다, 헨리, 연반인 재재가 출연했다.

데뷔 이후 첫 ‘라스’ 출연에 MC를 맡게 된 박지훈은 방송 내내 안정적인 톤으로 진행을 이끌었다. 먼저 시그니처 포즈인 ‘내 마음속에 저장’을 선보이며 밝은 모습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MC 김구라가 “이제는 ‘저장’이 지겹지 않으냐”고 묻자 “조금 지겨워진 것 같다”고 답하는 여유도 보였다. 이어 농염한 눈빛으로 섹시 버전의 ‘저장’을 선보이며 4MC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날 ‘관종 꿀팁’을 설명하던 헨리는 “잘생겨 보이는 날이 있다. 지훈, 알지?”라며 돌발 질문을 건넸다. 이에 박지훈은 “나는 자기애가 없다. 애교를 하면 모니터링을 잘 하지 않는 편”이라며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막간 박지훈의 외모 감상 타임에서는 초근접으로 들어오는 카메라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감탄을 일으켰다.

이후로도 박지훈은 각 게스트의 근황 질문을 매끄럽게 이어갔다. 베테랑 MC군단과 입담 좋기로 소문난 게스트들 사이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유려하진 않지만 깔끔한 멘트 처리와 적재적소의 질문으로 무게감을 유지했다. 지상파 간판 프로그램 MC라는 부담감도 따랐을 터. 욕심은 줄이고 제 역할에 집중했다.

방송 말미에 김구라는 “지훈이가 오늘 너무 잘해줬다. 수고했다”라고 칭찬했고, 게스트들은 “고정 (MC) 갑시다”, “깔끔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박지훈은 “훌륭한 선배와 함께해서 영광이다. 배워가는 것들이 무척 많았다”라며 차분하게 소감을 남겼다.파워볼사이트

박지훈은 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로 컴백하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지난해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 이어 올해 웹드라마 ‘연애혁명’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챙겼다. 노래, 연기에 이어 진행력까지 증명한 박지훈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차세대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훈은 11월 4일 데뷔 1년 8개월 만의 첫 정규앨범 ‘메시지(MESSAGE)’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GOTCHA(갓차)’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뉴스엔 이수민 s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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