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민의힘 김석기 간사와 김기현, 조태용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표결 처리에 반대하며 집단 퇴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민의힘 김석기 간사와 김기현, 조태용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표결 처리에 반대하며 집단 퇴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2.0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인권 전문가들은 더불어민주당이 대북전단살포금지법을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요구에 굴복한 것”이라고 비난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4일 보도했다.

로버트 킹 전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VOA에 “갑자기 정치인들이 북한과 관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앞 다퉈 나서고 있다”며 “북한이 완강하게 굴기 때문에 그들에게 잘해줘야 한다는 것 정도로 보인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킹 전 특사는 대북전단 살포 사안이 정치적으로 이용된 불행한 경우라면서 진정으로 문제 삼아야 할 것은 북한 내에서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무섭고 끔찍한 일이다. 한국 국회가 북한 김정은 정권의 지시대로 하고 있다. 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요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숄티 대표는 한국 국회가 표현의 자유와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지킬 도덕적 의무가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북 접경지역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로 인해 안전을 위협 받는다’는 민주당 논리에 대해서 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은 대북전단을 보내는 인권 단체들이 아니라 바로 북한 정권이라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인권 단체들 탓이라고 하는 것은 책임 전가라고 지적했다.

그레그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는) 처음에 북한 인권 단체에 대해 무관심하다가 억압을 했다. 우리는 지금 공개적인 적대감과 처벌을 보고 있다”며 “순응과 복종, 항복이 (한국 정부가) 북한 정권에 보내는 메시지다. 말만 해라 그러면 따르겠다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 국방부도 대북전단 살포를 직접 해왔다면서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가 의아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인권이라는 매우 중요한 가치를 논하지 않고는 한반도의 통일을 준비할 수 없다면서, 북한의 인권을 무시하면 진정한 남북 화해를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는 민주주의라는 가치 하에서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 과정에서 민주주의적 가치가 결코 희생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금지하는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 힘 등 야당은 법안이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소위에서 여당이 단독으로 상정하는 등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반발하며 개정안 처리 직전 회의장을 나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ACL은 다른 울산, 동아시아 지구 최다 골 & 유이 무패


(베스트 일레븐)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는 달랐다. 울산 현대가 상하이 선화와 두 번째 대결에서도 3득점 이상 경기를 연출하며 동아시아 지구 최다 골을 기록했다.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E조의 베이징 FC와 더불어 유이하게 무패를 달렸다.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3일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와 2020 ACL F조 6차전을 치렀다. 한국인 감독 더비에서 울산은 비욘 존슨의 멀티 골을 앞세워 상하이를 4-1로 대파했다.

이날 로테이션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울산은 전반 3분 만에 박정인의 선제 골로 수월하게 앞서 나갔다. 이어 전반 24분 이상헌이 추가 골을 넣어 전반에만 2득점을 기록했다.

울산은 후반 15분 비 진하오에게 실점했지만 외국인 장신 공격수 존슨이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달아났다. 존슨은 후반 4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으로 4-1 승리를 연출해냈다.

이날만 4득점 승리를 기록한 울산은 조별 라운드 여섯 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터트리는 막강 화력을 선보였다. 한 경기 평균 2득점을 넘는 공격력이다. 이는 ACL 조별 라운드 동아시아 지구 최다 팀 득점이다.

2위는 H조의 요코하마 마리노스다. 요코하마는 다섯 경기를 치른 가운데 울산보다 한 골 적은 12골을 기록 중이다.

울산은 베이징과 더불어 동아시아 지구 유이한 무패 팀이기도 하다. 울산은 여섯 경기에서 5승 1무 무패를 기록했다. 베이징은 다섯 경기 전승을 기록 중이다. 베이징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을 앞두고 있어 여섯 경기 무패가 유력하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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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가 쌍꺼풀 수술 전 사진 등장에 민망해 했다.하나파워볼

12월 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코요태 신지가 나인티 6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코요태의 ‘순정’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신지는 세 명이 함께 부르는 노래를 혼자서도 완벽하게 채우며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고, TOP 6와 다른 출연자들은 넘치는 흥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무대를 즐겼다.

노래를 마친 신지는 자리에 앉자마자 “저기 쌍꺼풀 없는 사진 치워달라. 쟤는 내가 아니다”고 데뷔 당시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붐은 “고등학생 때 신지 씨 모습도 신지 씨 맞다”고 말했고, 장민호는 “추억 여행이네”라고 즐거워 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캡틴’이 1등과 탈락자를 놓고 치열한 대결을 시작했다.

12월 3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는 2단계 장르 TOP 미션이 시작 됐다.

염정아의 동생 염정연의 딸 유민은 현아의 ‘체인지’를 불렀으나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심사위원 전원에게 불합격을 받아 탈락했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엄마의 적극적인 응원을 받은 전정인은 자신의 톤에 맞는 음악을 하라는 조언을 받았지만 합격했고, 빵순이로 불리는 18세 권연우는 권진아의 ‘끝’으로 기본기와 매력이 모두 있다는 칭찬을 받으며 합격했다.파워사다리

연습생 1년 3개월 차 16살 노현지는 “아이돌 안 하고 죽으면 죽어서도 하고 싶을 것 같다”며 꿈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 노현지는 함께 연습하던 친구들이 방출되는 모습을 보며 느끼는 불안함을 털어놨고, 소유와 셔누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살아남으라고 조언했다.

춤으로 전교 회장에 당선된 18세 박혜림은 화려한 춤에 비해 많이 부족한 노래 실력을 보였다. 이승철은 “노래는 참 못해”라면서도 “춤이 노래를 필요 없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를 넘어서는 춤은 처음 본다”고 극찬했다. 박혜림은 춤 실력을 인정 받아 합격했다.

‘K팝스타6’ 출연 후 무대 공포증이 생겼던 유지니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들은 “기본적으로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칭찬하며 올패스 합격을 줬다. 무대 밖에서 기다리던 엄마를 보고 눈물을 터트린 유지니는 “‘K팝스타6’ 끝나서 무대 공포증이 생겼다. 그거 이겨낸 줄 알았는데 너무 떨렸다”며 감격했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2단계 장르 TOP 미션에 돌입했다. 심사위원이 정한 등수에 따라 2개의 공간에 입장했고, 참가자들은 새로운 수험표와 자신의 등수를 전달 받았다. 모두의 관심 속에 1등은 음이탈 실수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한겸이 선정됐고, 2등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정된 노래를 보여준 최예은, 3등은 풋풋한 목소리로 매력을 드러냈던 박서윤이 선정 됐다.

2단계 장르 TOP 미션은 비슷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참가자들끼리 한 조를 구성해 그 안에서 최고점자와 최저점자 가리는 방식으로, 최저 점수를 받은 참가자는 그 자리에서 탈락한다. 먼저 이승철의 ‘말리꽃’을 부르게 된 파워보컬 팀에는 김한별, 윤민서, 유다원, 프란시스카가 뽑혔다. 김한별 아빠는 딸의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지금 목상태 최상태다. 100% 다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았다”고 자신있게 말했고, 윤민서 엄마는 “한별 아버님이 말씀 하실 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고 반응했다.

‘말리꽃’ 팀은 대입 수시 실기 때문에 윤민서와 프란시스카가 자리를 비운 사이 남은 멤버들이 모여서 캡장 선정, 파트 배분을 했다. 캡장 선정부터 윤민서 엄마와 미묘한 기싸움을 펼친 김한별 아빠는 딸에게 “전쟁터 왔는데 웃음이 나오냐. 나중에 떨어져서 질질 짜면서 집에 갈래?”라고 다그쳤다. 이어 김한별 아빠는 목을 쓰는 문제로 유다원 엄마와 의견 차를 보였다.

블랙핑크 ‘DON’T KNOW WHAT TO DO’를 부르게 된 한별, 노현지, 오서현, 남유주는 파트 경쟁을 했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위축이 된 남유주는 한별과 파트 경쟁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남유주의 엄마는 답답함에 “때려 치워”라고 질책하며 자리를 이탈했다.

‘응답하라 1988’ OST였던 오혁의 ‘소녀’를 부르게 된 김한겸, 정선아, 송수우, 전정인은 파트와 음역대에서 의견을 조율하지 못했다. 네 사람은 다음날 만날 트레이너에게 해결 방안을 얻을 생각에 “파트를 내일 짜자”며 연습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들은 연습에 몰두하는 다른 팀 모습을 보며 속만 타들어 갔다.

다음 날 보컬트레이너는 연습을 하지 않은 네 사람에게 “화음이 안 맞는다”, “소리가 작다”, “연습 안 해?”라고 소리치며 한숨을 쉬었고, 전정인이 표정 관리가 안 된 채 도발하는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을 더했다.

마마무 ‘데칼코마니’가 미션곡으로 주어진 박서윤, 주예진, 유지니, 박소윤, 이서빈은 보컬이 없는 상황에 당황했다. 래퍼 경쟁 속에서 밀린 이혜승은 평소 해보지 않았던 서브 보컬 파트를 맡았고, 중간 점검에서 탈락 위기 스티커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말리꽃’ 팀에서 김한별 아빠와 윤민서 엄마의 미묘한 신경전은 계속 됐다. 김한별 아빠는 라이벌 구도에 대해 묻는 심사위원들에게 “민서를 전년도부터 제가 눈여겨 보고 있었다. 민서의 실력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경계대상 1호였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민서 엄마는 “라이벌이라기보다는 기량에 대해 인정해서 한별이가 좀 더 안정적으로 하지 않았나 한 적은 있다”고 답변했다.

유다원은 성량이 작다는 지적을 받으며 중간 점검에서 탈락 위기 스티커를 받았다. 유다원 엄마는 속상한 마음에 딸을 질책했고, 유다원은 “어떻게 나라고 항상 1등만 해. 엄마보다 내가 더 속상하지”라며 서운함에 눈물을 보였다.

프란시스카는 너무 많은 연습의 부작용으로 목 상태가 안 좋은 상황에서 경연을 준비했다. 다행히 본 무대에서는 큰 실수없이 노래를 마쳤고, 다른 멤버들도 자신의 몫을 다하며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줬다. 방송 말미 결과를 받고 나온 네 사람 모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평가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Mnet ‘캡틴’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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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위험한 창과 같은 선수. 손흥민은 정말 대단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55분 오스트리아 라스크 린츠 원정길에 올라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J조 조별리그 5차전서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승점 10(3승 1무 1패)에 머물렀다.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한 토트넘은 다음 6차전 엔트워프(승점 12)전 경기 결과에 따라서 조별리그 최종 순위를 확정하게 된다.

손흥민은 이날도 맹활약했다 그는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종횡무진 맹활약하며 팀의 두번째 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토트넘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손흥민 역시 전반 내내 베일-모우라의 호흡 문제와 상대의 거친 압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손흥민 같은 특급 공격수를 경기 내내 막을 수는 없었다. 특히 ‘원샷 원킬’ 손흥민의 킬러 본능은 전혀 사라지지 않았다. 단 한 차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후반 11분 상대의 역습을 저지한 은돔벨레가 전한 롱패스를 잡고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상대 수비수를 제친 그는 골키퍼의 위치도 확인한 다음에 침착하게 슈팅을 날렸다.

이는 손흥민이 첼시전 90분에 이어 린츠전 56분만에 터트린 첫 슈팅.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체에서 가장 슈팅 대비 득점 비율이 높은 손흥민답게 그대로 슈팅은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은 이날 결승골을 제외하고 단 1차례의 슈팅을 때리지 않았다. 스프린트나 패스로 강한 영향력을 보였으나 슈팅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월클 공격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파워볼실시간

탐욕을 부리지 않으면서도 단 1개의 슈팅을 골로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손흥민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나며 다음 아스날전을 대비했다. 그가 아스날전서도 매서운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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